진천 참편한365내과의원 개원

주말·공휴일 포함 365일 진료

인공신장실 갖추고 서비스 제공

참편한 365 내과의원 정인국 원장이 한 주민과 상담을 벌이고 있다.

[진천=충청일보 김동석 기자]충북 진천지역에 인공신장실을 갖춘 내과가 들어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참편한 365 내과의원(원장 정인국ㆍ☏043-533-3650)'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발돋움을 시작했다.

이 병원은 내과 전문의 정 원장을 중심으로 △내과(인공신장실/혈액투석)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건강검진 △암검진 △임상기능ㆍ영향의학 △항산화ㆍ항노화ㆍ노인의학 △비만 △탈모 △알레르기ㆍ면역치료 △미용치료(보톡스ㆍ필러ㆍIPL) 등의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부설 인공신장실의 혈액투석 장비는 스웨덴 박스터(Baxter)사의 최신 기기인 '아티스 피지오(Artis Physio)'이다.

이 장비는 투석의 효율을 높이고, 투석 중 혈액량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갑작스런 저혈압 발생을 예방해 준다.

투석 후 피로감에서 회복되는 시간을 줄여 일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엔 신장실 경력 8년차 정 원장과 오랜 경력의 투석전문 간호사 3명이 팀을 이뤄 환자별 맞춤 진료를 실현하는 등 환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단국대학교 의대를 졸업한 정 원장은 천안의료원과 진천성모병원 등에서 내과 전문의(인공신장실)로 활동했다.

정 원장은 "풍부한 진료 경험과 전문 의료 지식을 갖추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만족도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천군 진천읍 중앙동로 65(진천경찰서 맞은 편)에 위치한 '참편한 365 내과의원'은 평일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및 학생들을 위해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한 365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료시간은 평일과 토요일ㆍ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김동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