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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안동시, 사무관 승진자 '교지' 형태 임용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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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안동시 사무관 승진자 임용장(안동시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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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피재윤 기자 = 경북 안동시는 13일 사무관 승진자 9명에게 '교지(敎旨)' 형태의 임용장을 제작·수여했다고 밝혔다.

교지는 조선시대 임금이 4품 이상 관리에게 주던 사령장으로 조직 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사무관들에게 책임감을 부여하고 승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았다.

임용장 용지는 닥나무를 원료로 해 통기성과 흡수성이 뛰어나 장기간 보전이 가능한 안동한지를 사용했다.

임용장 문안은 향토 서예가 서태석씨의 재능기부를 받아 작성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무관 승진자들에게 초심을 오랫동안 간직하게 하고 간부 공무원으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sana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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