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참가 마지막 날인 14일 오후 8시에는 서귀포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에서 Pierre Louiguy의 체리핑크 맘보 등 5곡을 연주, 제주 하늘에 울려 퍼지는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강릉그린실버악단은 각 공연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솔향 바다향 커피향 가득한 관광 1번지 강릉’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강릉그린실버악단은 1998년 10월 창단해 평균 연령 72세, 5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돼 중후한 관악으로 편성된 민간 실버악단으로 강릉과 강원도는 물론, 전국의 각종 행사 및 축제에 초청받아 지금까지 총 800여회의 순회공연을 가진 바 있다.
또, 세 번의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를 위해 전국 15개 주요 도시와 한라산은 물론, 백두산, 중국, 일본 등 해외 순회공연도 진행했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공연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도내 및 전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익장을 과시하며 활발히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릉그린실버악단 원계환 단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의 시민으로서 이번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하는 세계인들과 국ㆍ내외 관광객 및 제주도민에게 평창동계올림픽을 널리 알리고 문향ㆍ예향의 아름다운 강릉을 음악을 통해 널리 알리고자 단원들과 함께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22회 제주국제관악제는 ‘섬, 그 바람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제주아트센터 등 30개소에서 열린다. 세계적으로도 명성을 얻고 있는 제주 대표 음악 축제로 올해에는 세계 22개국 3,700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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