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맞춤형 식단 헬스케어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닥터키친이 지앤텍, 미래에셋벤처투자로부터 23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닥터키친은 지난해 8월 케이큐브벤처스 등으로부터의 14억원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지앤텍이 13억원을, 미래에셋벤처투자가 10억원을 추가 투자했다. 닥터키친의 누적 투자 유치금은 총 3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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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맞춤형 식단제공 스타트업 '닥터키친' 서비스 소개 이미지 |
또 전문 병원 및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모델 고도화도 추진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유수의 대학 병원과 함께 효과 검증 연구를 진행하며 전문성을 높이고, 대형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과의 식이요법 콘텐츠 및 혈당관리 솔루션 제작에도 집중하고 있다.
박재연 닥터키친 대표는 "닥터키친은 지난해 4월 이후 매달 10~15% 수준의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당뇨뿐 아니라 암, 고혈압 등 다른 질환에 대한 연구 및 투자도 더욱 확대할 예정"라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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