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동 CJ대한통운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꽌샤오동 차이냐오 글로벌 사업 총괄 책임자(왼쪽)와 이재진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장(오른쪽)이 MOU 체결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CJ대한통운이 중국 알리바바 그룹 계열사 차이냐오의 물류 파트너가 됐다.
CJ대한통운은 차이냐오와 한중 전자상거래 SCM 라인 구축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차이냐오의 한국 공식 물류파트너로서 한국에서 중국으로 보내지는 전자상거래 상품을 위한 최적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양국 간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또한 CJ대한통운과 차이냐오는 이날 전략적 MOU 체결과 함께 공식 글로벌 풀필먼트 센터(Global Fulfillment Center)의 출범식도 가졌다.
이재진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장은 “글로벌 풀필먼트 센터의 운영 최적화에 따라 우리 기업의 대 중국 수출에 기여하는 한편, 세계적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의 물류 계열사인 차이냐오가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업체의 원활한 물류 수행으로 양국 간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는데 노력함으로써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