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헤브론스타벤처스, H-Camp 4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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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석 기자 =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가 지원하는 서울시 우수기업 공동브랜드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인 ㈜헤브론스타의 자회사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헤브론스타벤처스가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H-Camp 4기를 오는 8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헤브론스타벤처스는 중소기업청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되어 활발한 투자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내 유망 스타트업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H-Camp 3기를 통해 글로벌 시장진출을 목표로 하는 10개 기업을 선정해 보육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크리에이터스(모바일저축서비스), 식스랩(관계형 SNS), 케이유케미칼(마찰,마모방지제), 센스톤(보안인증시스템), IPRB(스포츠강사매칭플랫폼), AKN(WebRTC 플랫폼), 볼레디(반려견자동운동급식용품), 지앤오션(선박 무선 송수신), GVA(매칭커머스플랫폼), 차차크리에이션(위치기반 주문형 렌터카 및 대리기사 중개서비스)이다.

선정된 10개 팀은 미국,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멘토링과 BM고도화, 데모데이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오는 10월에 헤브론스타벤처스의 해외 파트너사와 함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Joint Program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헤브론스타벤처스는 지난 4일 중국 INNOSPACE와 MOU를 체결해 국내 기업들의 중국진출을 더욱 활발히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NNOSPACE는 중국 상해에 있는 중국 최고 규모의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 기업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3월 진행한 H-Camp HoChiMinh 1기에 이어 현재 H-Camp HoChiMinh 2기를 모집하고 있다. 1기로 선정된 총 5개의 베트남 현지 기업들에 대한 보육 및 투자를 완료하였으며, 오는 8월까지 2기 선발을 완료하고 베트남 현지 유망 벤처기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USD 40,000 내외의 초기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과 베트남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오는 11월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데모데이인 ‘Advance 4 in Saigon’을 개최한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베트남 현지 투자자들을 비롯한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한국과 베트남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 기회가 열릴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헤브론스타벤처스는 연구개발특구재단의 글로벌 AIM사업과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사업,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엑셀러레이터 육성사업, 스포츠개발원의 스포츠창업지원센터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와 육성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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