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코스피, 기관 사자에 상승 반전…2400선 회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가 오후 들어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으로 돌아서 붕괴됐던 2400선을 회복했다.

31일 오후 3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8%(1.92포인트) 오른 2402.9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348억원, 2224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으나 기관이 5266억원의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특히 금융투자에서 4064억원으로 매수에 적극적이며 국가·지차체(766억원), 기타법인(302억원), 보험(221억원) 등이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596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1%대 상승하고 있으며 전기·전자, 통신업, 철강·금속, 서비스업, 화학, 의료정밀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는 2%대 밀리고 있으며 기계, 종이·목재, 전기가스업 등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 SK(034730), LG화학(051910), 포스코(005490), KB금융(105560), 네이버(035420)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고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도 오름세로 돌아서 0.71% 상승 중이다. 이에 반해 현대모비스(012330)를 3% 이상 밀리고 있고 현대차(005380)도 2%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삼성생명(032830)과 한국전력(015760)은 1% 이상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6%(2.37포인트) 내린 650.5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억원, 111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이 49억원어치 팔고 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