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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코스피, 개인·외인 동반 팔자에 내림세...장중 2380선까지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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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에 2390선에서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장중에는 2380선까지도 밀렸다.

31일 오전 10시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7%(8.87포인트) 내린 2392.12를 기록 중이다.

기관이 1929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으나 개인이 1247억원, 외국인이 847억원어치 내다 팔면서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기관의 매수 물량은 대부분 금융투자(1572억원)에서 유입되고 있으며 국가·지자체(224억원), 기타법인(168억원) 등이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0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가 2% 이상 밀리고 있으며 건설업, 의료정밀 등이 1%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이어 유통업, 기계, 운수창고, 종이·목재, 은행, 증권 등 대부분이 내림세다. 반면 통신업은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서비스업, 전기전자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현대모비스(012330)가 3% 이상 빠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차(005380)(-2.68%), 삼성생명(032830)(-1.57%), 한국전력(015760)(-0.78%), 삼성물산(028260)(-0.36%), 삼성전자(005930)(-0.04%) 등이 내림세다. 이에 반해 SK텔레콤(017670)과 LG화학(051910), 포스코(005490)는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SK하이닉스(000660)(0.93%), KB금융(105560)(0.51%), 네이버(035420)(0.25%)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4%(8.07포인트) 내린 644.8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9억원 순매수 중이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8억원, 8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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