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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세종·대전·밀양 등 지방서 대형건설사 분양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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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밀양강 푸르지오 투시도/제공 =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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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올해 하반기 세종·대전 등 지방에서 대형건설사 분양이 줄줄이 이어질 전망이다. 지방은 대부분 6·19 대책에서 제외돼 입주전 분양권을 팔 수 있으며 잔금대출 규제도 받지않는다.

28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오는 11월 세종시 나성동 2-4생활권 P4구역에 ‘세종시 2-4생활권 꿈에그린’을 분양할 계획이다. 모아·신동아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한다. 최고 지상 45층, 총 1181가구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HO3블록에는 838가구, HC3블록에는 343가구가 각각 들어선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대전 유성구 반석로 78일원에서 ‘반석 더샵’을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29층, 7개 동, 총 65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주택형은 전용면적 73~98㎡ 등으로 구성된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반석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남 밀양시 일대에서 ‘밀양강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총 5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도보 5분 거리에 KTX밀양역이 위치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밀주초, 세종중고 등 교육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탑마트, 우체국 등 생활인프라 시설도 잘 갖춰졌다. 단지 앞에는 밀양강이 위치해 있어 일부 저층세대를 제외하면 밀양강 조망이 가능하고 밀양강 수변공원도 가깝다.

롯데건설은 오는 10월 경남 창원시 회원동 회원1구역을 재개발하는 ‘회원1구역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최고 지상 25층, 12개동, 총 999가구 규모의 단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39~84㎡. 인근에 회원초등학교, 교방초등학교, 마산동중학교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마산공동어시장,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위치해 있다.

현대건설은 오는 11월 경북 포항시 오천읍 원리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포항 오천’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6~17층, 2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3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50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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