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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KB·미래에셋자산운용 ETF 3종 다음 달 1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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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건물.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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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상장지수펀드(ETF) 3종이 다음 달 1일 유가증권시장에 새롭게 상장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시장에 상장되는 펀드는 KB자산운용 ETF 1종과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2종이다.

KB자산운용의 'KBSTAR 코스닥150선물인버스 ETF'는 코스닥 시장 하락 시 헤지나 순수 투자를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거래소는 "선물지수 일간 수익률 -1배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현물지수 추종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롤오버 손익 발생 가능성 등 상품구조에 대한 투자자의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글로벌자원생산기업 ETF'와 'TIGER 글로벌4차산업혁신기술 ETF'는 전 세계 천연자원(에너지·금속·농산물·목재·수자원) 업스트림(원자재 탐사·개발·생산) 기업에 투자하는 테마 ETF다.

기초자산이 제한적인 원자재 선물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포트폴리오 구성을 다양화할 수 있다.

거래소는 "해외주식 실물이 아닌 장외파생상품(스와프)을 통해 운용되는 합성 ETF로 비과세 특례가 적용되지 않는다. 미국이 아닌 국가의 자산일 경우 해당 통화와 미국 달러 간 환율 변동에 자산가치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새로 상장되는 ETF 3종에 대해 매일 납부자산구성(PDF·Portfolio Deposit File) 내용을 단말기나 거래소·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hahaha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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