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카카오뱅크 돌풍…출범 6시간만 6만 계좌 돌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인터넷 전문은행인 한국카카오은행 영업이 시작된 27일 오전 서울 올림픽대로 세빛섬 FIC컨벤션에서 열린 카카오뱅크 B-day에서 관계자들이 서비스를 시연해 보이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서비스 개시 6시간 만에 신규 계좌 6만건을 돌파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7일 오후 1시 현재 계좌개설수가 6만5500계좌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시간당 1만 계좌 이상 늘어난 것이다. 앱 다운로드는 17만건을 기록했다.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계좌개설 고객 6만명을 확보하는데 이틀이 걸린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속도다. 계좌개설이 몰리면서 카카오뱅크 앱이 일부 중단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뱅크 측은 앱에 "오픈 후 폭발적인 접속량 증가로 서비스와 상담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이용 중 속도가 느리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잠시 후 다시 접속해달라”는 공지를 개시했다.

최동수 기자 firefl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