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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일자리 만든 中企에 80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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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춘 추가경정예산이 공급됨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정책자금을 우대하는 방식으로 하반기 80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창업기업에 4000억원 △시설투자기업에 2000억원 △자금애로기업에 2000억원 등 총 8000억원의 중소기업 정책자금이 중소기업에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중기부와 중진공이 운영하는 융자사업으로, 기술성이 우수하나 시중은행을 이용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싼 이자로 자금을 빌려주는 사업이다. 정책자금을 받은 중소기업이 3개월 이내 신규 직원을 채용하면 채용 인원 한 명당 0.1%포인트씩 최대 2.0%포인트까지 낸 이자를 돌려주는 이자환급제도도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자금을 지원받은 후 6개월 동안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만 이자를 환급받을 수 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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