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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올댓차이나]홍콩 증시, 미국 금리동결로 상승 개장···H주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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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홍콩교역소(홍콩 증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7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투자가의 리스크 선호 심리 확산 기대로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1.68 포인트, 0.22% 상승한 2만7002.70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4.48 포인트, 0.22% 오른 1만855.98로 출발했다.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도 투자심리를 유지해 매수세를 부르고 있다.

은행주와 부동산주에 매수가 선행하고 있다. 홍콩 REIT주 링잔 방지산 투자신탁기금이 상승하고 있다.

실적 호저 전망을 발표한 중국석유천연가스도 오르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과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동반해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지수가 2년1개월 만에 고가권에 있는 만큼 차익 실현 매물도 출회하고 있다.

화룬전력 HD가 급락하고 있다. 분기 결산을 발표하는 항룽지산도 매도 우세를 보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10시28분(한국시간 11시28분) 시점에는 106.59 포인트, 0.40% 올라간 2만7047.61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29분 시점에 16.90 포인트, 0.16% 상승한 1만848.40으로 거래됐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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