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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올댓차이나] 중국 위안화 기준치 1달러=6.7307위안···0.33% 대폭 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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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5년여만에 최저수준으로 평가된 중국 위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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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보유액을 줄이고있는 중국의 인민은행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7일 위안화 거래 기준치를 1달러=6.7307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일 위안화 기준치 1달러=6.7529위안 대비 0.0222위안, 0.33% 대폭 절상했다.

기준치를 올린 것은 지난 24일 이래 3거래일 만이며 2016년 10월18일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0590위안으로 전일(6.0306위안)보다 0.0284위안 내렸다. 기준치 절하는 사흘 만이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8994위안, 1홍콩달러=0.86189위안, 1영국 파운드=8.8268위안, 1스위스 프랑=7.0749위안, 1호주달러=5.3852위안, 1싱가포르 달러=4.9631위안, 1위안=165.51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전날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7555위안, 100엔=6.0373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27일 유동성 공급을 위한 공개시장 조작에서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7일물 600억 위안(약 9조9108억원)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만기가 돌아오는 역레포가 400억 위안이어서 실제 주입액은 200억 위안이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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