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삼성전자 컨콜]"3분기, 3D 낸드·20나노 공급↑…견조한 수급 이어질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삼성전자는 27일 2017년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에 3D 낸드플래시 및 20나노 제품의 공급은 증가하겠지만 모바일 서버 중심 수요증가세가 지속되며 전반적으로 견조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낸드는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의 출시로 판매량과 평균탑재량이 증가해 수요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업체들이 신규 데이터센터를 증설하는 가운데 채용 확대와 고용량화로 서버향 SSD 수요 역시 강세 지속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64단 3D낸드 공급과 관련해서는 "공급사들의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업계의 플랜업 케파 영향으로 타이트한 수급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평택 캠퍼스 중심으로 64단 V낸드 램프업 및 조기안정화에 집중하겠다"며 "V낸드 기반의 서버향SSD 등 차별화된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 솔루션 시장 확대에 주력해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forgetmenot@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