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틸러슨 "아무 데도 가지 않는다" 사임 소문 일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틸러슨, 사임설 일축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이 국무장관직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곧 사임할 것이라는 추측들이 난무하는 것에 대해 모두 소문들일 뿐이며 자신은 결코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자신의 사임 소문에 대한 기자들의 잘문에 "나는 어디로도 가지 않을 것"이라고 답해 이런 소문들을 일축했다.

틸러슨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국무장관으로 기용하는 한 계속 국무장관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좋다"고 답했다.

워싱턴에는 이번주 들어서면서 틸러슨 국무장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내 참모들에 대한 좌절감 때문에 국무장관직에서 사임할 것이라는 소문들이 무성하게 나돌았다. 미 국무부가 이 같은 소문들에 대해 부인하긴 했지만 틸러슨 국무장관이 직접 나서 이런 소문들을 부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btpwls@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