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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2017 히트상품]모방할 수 없는 황금비율…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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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맥심 모카골드’는 1989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는 동서식품의 스테디셀러제품이다. 국내 믹스커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맥심 모카골드’가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한 비결은 커피, 설탕, 크리머의 황금 비율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맛’을 구현해낸 데 있다.

‘맥심 모카골드’가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또 다른 비결은 처음 선보인지 30여년이 다 된 시점에서도 더 나은 커피를 선보이기 위해 제품 개선에 꾸준히 노력한다는 점이다. 동서식품은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파악하고자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분석을 시행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매 4년마다 ‘맥심’ 커피 브랜드의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을 모두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특히 동서식품은 소비자의 다양한 음용 습관을 고려해 트렌드에 맞는 ‘맥심 모카골드’를 기반으로 한 여러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커피믹스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를 출시했다.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는 기존 맥심 모카골드 대비 당류를 25% 줄여 깔끔한 맛을 강조한 제품이다. 기존 맥심 모카골드의 황금 비율에서 오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맛’을 발현하기 위해 커피, 크리머, 설탕의 비율을 새롭게 배합해 바디감과 밸런스를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동서식품이 ‘커피 한 잔이 주는 여유와 행복’을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하며 브랜드와 소통할 수 있도록 여러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온 것도 ‘맥심 모카골드’의 꾸준한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올해 5월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 해변에 선보인 ‘모카사진관’은 지난 7월 11일까지 두 달 간의 운영 기간 동안 약 9만 명에 달하는 방문자를 불러 모았다. 방문자 누구나 무료로 맥심 모카골드를 맛보고 바다가 바로 보이는 탁 트인 전경을 배경으로 나만의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 호평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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