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웨이는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강원,충청 지역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를 통해 2000만원의 기금을 기탁한다고 26일 밝혔다.
화웨이가 피해 복구 기금을 기탁한 것은 사회 공헌으로 국내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화웨이는 국내 통신사에 통신 장비를 공급 중이며, 휴대폰,태블릿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기도 판매한다. 2018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릴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후원사이기도 하다.
멍 샤오윈 한국화웨이 대표는 "한국화웨이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이 다시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기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웨이는 2016년 10월 태풍(차바)과 지진 피해 등을 입은 울산,부산,경주,제주 지역 피해 복구 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
IT조선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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