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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코스피 대비 코스닥 반등시작, 3분기까지 실적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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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의 코스피 대비 가격 갭(차이) 축소 국면이 시작됐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민스탁 전문가는 “코스피 상승이 둔화되기 시작한 반면 코스닥의 가격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국내·외 여건이 강화될 것”이라며 “지수 690까지는 충분히 오를 힘이 있다”고 봤다. 코스피 부진이 글로벌 리스크 확대가 아닌 상승동력 둔화·약화로 인한 수급부담이어서 그동안 부진했던 코스닥의 상대 매력이 높아질 수 있는 환경이라고 분석하며, 반등장에서 약 30%이상의 주가 상승을 보여줄 종목들을 공개했다.

실제 최근 코스닥을 억눌러온 채권금리가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주에 비해 성장주 비중이 높은 코스닥에 우호적인 환경이다. 한미 FTA 개정협상, 트럼프 정치적 불확실성 등 대외변수로 인한 원·달러환율 변동성도 확대됐지만 코스닥 민감도는 낮은 편이다.2분기 삼성전자 등 일부를 제외한 코스피 이익전망이 하향조정된 것도 코스닥 상승을 전망하는 이유다. 2분기 실적 기대가 선반영된 코스피 대형주에 대한 차익실현 심리가 커지면서 코스닥으로 이동매수가 나타날 수 있다고 봤다.이미 시장은 코스닥 저평가 매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외국인 매매패턴이 변하고 있다. 이번주 원·달러 환율이 하락(원화 강세)했음에도 외국인은 코스피 순매도, 코스닥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국내 주식시장의 수급주도권을 쥐고 있는 외국인 매매패턴 변화에 주목할 때라며, 대내외 환경 변화는 코스닥 가격 매력에 더욱 주목하게 만든다.

코스피와 코스닥 수익률 갭은 2009년 이후 평균의 -1 표준편차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무료 증권사이트 ‘국민스탁" 에서는 순환매 차원에서 가격 매력이 유효하다는 논리가 시장에 반영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코스닥 상승종목비율이 저점권에서 반등하며 향후 종목 장세가 전개될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덧붙임과 동시에 현재 뛰어난 실적으로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 중에서도 저점에 위치한 종목들을 장중 무료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국민스탁" 전문가는 2분기 기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거나 3분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기대가 높아질 수 있는 종목을 봐야 한다고 조언하며, 건강관리, IT(반도체, IT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미디어 업종과 관련한 주요 기업들을 개인투자자들에게 추천해주는 등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현 시점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국민스탁 수급 특징주>

동진쎄미켐(005290), 유니슨(018000), 서울반도체(046890), 삼본정밀전자(111870), 루멘스(038060)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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