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응급 비상벨은 비명, 폭행 소리, 유리 파손음 등을 이상 음원으로 자동 감지해 관할 경찰서 112지령실과 가까운 분당·수정경찰서에 신고한다.
시는 비상 상황 때 경광등과 사이렌만 울리게 돼 있는 나머지 13곳 탄천 공중화장실도 내년 3월에 사물인터넷 응급 비상벨로 모두 교체한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27개 근린공원 여자화장실 43곳에 이상 음원 감지형 응급 비상벨을 설치했다. 나머지 6개 공원의 여자화장실 40곳도 다음달부터 점진적으로 비상벨을 설치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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