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침수. 뉴스1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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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5일 인천 중구와 경기 안산 지역의 해수면이 갑자기 높아질 것으로 보여 일부 지역의 침수 대비가 요구된다.
24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25∼27일 평소보다 해수면이 높고 빠르게 차오르는 대조기 현상이 발생해 인천 중구와 경기 안산 해안 지역 일대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안전처는 25일 대조기 수준을 ‘주의’ 단계로 설정했다.
25일 오전 5∼7시에는 최고 조위(조석 관측기준 면에서 해수면까지 높이차) 예상치가 인천 영종대교 969㎝(오전 6시19분), 안산 906㎝(오전 5시55분)로 이 시각을 전후해 침수 우려가 있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해안가 침수로 각종 부유물질이나 위험물질이 육지로 유입돼 시설물 파손과 인명 피해 등을 야기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ym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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