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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한국, 국제물리올림피아드 2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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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단 5명 전원 금메달 받아

중·러·싱가포르 등과 ‘공동 1위’

국제물리올림피아드(IPhO)에서 한국 대표단(사진) 5명 전원이 금메달을 받으며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세계일보

24일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에서 폐막한 제48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단이 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부 제공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4일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에서 폐막한 제48회 IPhO에서 한국대표단 5명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86개 국가가 참가했으며 한국은 중국·싱가포르·러시아 등과 공동 1위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대표단은 권순현·김종민·신수민·최석원(이상 서울과학고 3)·태상욱(경기과학고 2)군으로 구성됐다.

이 대회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 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대학 기초물리 수준의 이론과 실험문제가 출제된다. 한국은 1992년 첫 출전한 이후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올해 1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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