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아로니아 축제를 앞두고 탐스럽게 익은 아로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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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5회 충북 단양아로니아 축제가 오는 8월 11∼14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에서 열린다.
단양아로니아 생산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인기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아로니아를 테마로 하는 체험 등 2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축제기간동안 전국 직장인 밴드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경품추첨 등 각종 체험 행사와 함께 아로니아를 주재로 만든 다양한 먹 거리를 맛볼 수 있는 장터도 운영된다.
또 농산물과 농ㆍ특산물 가공식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판매장과 떡메치기, 이벤트풀장 등 아로니아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아로니아는 다른 과일보다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블루베리 4배, 포도 80배, 복분자의 20배로 항산화 및 노화방지 효과와 시력개선, 변비해소, 당뇨와 혈압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회질 토양에 일교차가 큰 단양은 아로니아 재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해 생산량은 700여 톤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축제를 통해 단양 아로니아 인지도 제고와 소비계층 확대에 노력 하겠다"며"단양아로니아 축제에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장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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