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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대천해수욕장 가기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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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시내·시외버스 증회 운행

[보령=충청일보 박재춘기자]충남 보령시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시내버스를 대폭 증회 운행키로 했다.

시는 20회 보령머드축제의 개막에 맞춰 지난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하고 대천해수욕장으로 진입하는 시내버스를 오전 6시 25분부터 저녁 10시 5분까지 매 10분~15분마다 운행함으로써 1일 최대 107회로 증회한 것이다.

또 시외버스도 이달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전주(6회), 광주(5회) 등 2개소의 신규 노선을 성수기 한시적으로 운행으로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강남 센트럴(직통, 19회), 남부(2회), 동서울(10회) 등 서울과 안산(3회), 안양ㆍ부천ㆍ고양(5회), 인천(9회), 성남(4회) 등 경기도는 물론, 대전(서대전 10회, 동대전 7회), 인근 시ㆍ군도 일부 증회키로 했다.

아울러 김포ㆍ인천 공항 간 버스도 운행하고 있으며, 홍성, 내포를 거쳐 김포 및 인천공항 순으로 오전 4시 10분 첫 차를 시작으로 오후 2시 30분 마지막까지 당초 3회에서 1일 5회로 증회했다.

강선경 도로교통과장은 "여름철 성수기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증차 운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중교통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내버스 노선 및 시간은 대천여객(☏041-933-3350, 3352), 시외버스는 보령종합터미널(☏041-936-5757)로 문의하거나 보령종합터미널 홈페이지(www.boryeongbus.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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