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서 ‘농업기술박람회’…선진영농·일자리 창출 모색

20개 기관·연구인 1000명 참여

우리나라 농업기술 개발 성과와 미래 전망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8월14∼1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7 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상상 그 이상의 농업’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박람회는 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농업과 새로운 농업기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업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기술 종합 행사다. 농진청을 비롯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역별 농업기술원, 농협중앙회, 농식품 기업 등 국내 농업기술 발전을 이끄는 20개 기관, 1000여명의 연구인들이 모인다.

전시회에서는 농업기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들을 논의하는 콘퍼런스, 일반인들의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다양한 농업 관련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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