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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LG전자 IoT 센서로 스마트홈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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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5종 ‘스마트 씽큐’ 연동


LG전자가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대폭 늘려 스마트홈 생태계를 만든다.

LG전자는 국내외 업체들과 제휴해 누수, 연기, 일산화탄소, 열림, 모션 등 IoT 센서 5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 센서 5종은 LG전자의 스마트홈 앱플리케이션 '스마트 씽큐(SmartThinQ™)'와 연동된다. 각 센서는 다양한 변화 상황을 감지하고 발광다이오드(LED) 깜빡임이나 스마트폰 알림을 통해 사용자에게 이를 전달한다.

'누수 센서'는 보일러실이나 싱크대 배수관 등에 부착돼 누수 발생을 감지한다. '연기 센서'는 연기를 8~10초 이상 연속으로 감지할 경우 작동한다. '일산화탄소 센서'는 색과 냄새가 없어 사람이 확인할 수 없는 일산화탄소를 감지하고 농도에 따라 경고음, 휴대폰 알림 등을 보내준다. '열림 감지 센서'는 두 센서의 간격이 14㎜ 이상 떨어지거나 붙을 때 휴대폰으로 알림을 보낸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외부 침입이나 사람의 출입을 확인할 수 있다. '모션 센서'는 최대 12m 내에서 좌우 110° 범위 공간의 움직임을 감지한다.

가격은 누수 6만6000원, 연기 5만1000원, 일산화탄소 6만2000원, 열림 감지 센서 3만2000원, 모션 센서 4만원이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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