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 대비로도 영업이익 34억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이는 지난해 연말 계획된 일정에 따라 진행된 1·2 공장 설비유지·보수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감소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475억원과 비교해 33.0%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에 비해 영업손실이 큰 것은 2공장 가동률이 낮았기 때문"이라며 "반면 지난해 말부터 1공장이 풀가동 되고 2공장도 시생산에 들어가면서 올해 2분기 매출액에 일부 반영돼 매출액은 늘었다"고 말했다.
당기순손실은 자회사의 손익 개선에 따른 지분법 손실 축소의 영향으로 작년동기(500억원) 대비 55.8% 개선된 221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세계 최대규모인 3공장이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수주도 활발히 협의 중"이라며
"지난해 IPO 당시 밝힌 것처럼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you@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