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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창원시, ‘여성친화 공감 토크콘서트’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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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4일 창원시 여성회관 창원관 대강당에서 ‘여성친화 공감 토크콘서트’가 열리고 있다.(창원시제공)2017.7.24/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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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창원시가 24일 여성회관 창원관 대강당에서 ‘여성친화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지난 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것”을, 또 지난달 26일에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창원시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

도시와 젠더 대표이자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인 이미원 박사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시민참여단, 성별영향분석평가 모니터링단 ‘젠더 N’과 여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선진사례에 대해 교육하고 창원시가 그간 추진한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평가, 향후 추진사업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장진규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여성들의 관점과 경험을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노인·장애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만이 아닌 전 시민이 보편적 혜택을 누리고, 삶의 질도 향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8일에서 21일까지 4회에 걸쳐 5급 이상 간부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성(性)인지 역량 강화를 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ok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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