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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홍규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이 박근혜 정부를 '신 삼청교육대'에 빗대 비판했습니다.
황 부교육감은 오늘(24일) 간부 회의에서 박근혜 정부의 누리과정 예산과 국정교과서 채택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신 삼청교육대에 끌려가 12주간 직무수행 권한을 박탈당했다며, 교육훈련 명령 권한이 없는 교육부 장관의 명령이었지만 힘이 없어 응할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6월 인사혁신처 아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12주 특별연수를 받은 황 부교육감은 당시 정부의 편에 서지 않아 분풀이성 인사를 받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KBC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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