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화물칸 모습 (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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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남성진 기자 =
세월호 화물칸에 대한 수색 과정에서 처음으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1점이 발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24일 오후 2시10분쯤 세월호 선체 수색 중 2층 화물칸(C-2구역)에서 뼈 1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등 전문가 육안감식 결과 사람의 것으로 추정돼 국과수 본원에 정밀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지난달 말부터 세월호 화물칸에 대한 수색이 진행된 가운데 화물칸 수색 과정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4월 18일 부터 1차 수색 기간동안 단원고 학생인 허다윤·조은화양과 이영숙씨 그리고 세월호 침몰해역에서 단원고 교사인 고창석씨의 유해를 수습했다.
현재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군, 박영인군, 양승진 교사와 일반 승객 권재근씨·혁규군 부자 등 5명이다.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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