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병곤 농협중앙회 상무가 24일 동고성농협 웰컴센터에서 열린 고성·거제·통영 3개시군 농협쌀법인 통합 출범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남농협 제공)2017.7.24./뉴스1© News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24일 동고성농협 웰컴센터에서 고성·거제·통영 3개시군 농협쌀법인 통합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국병곤 상무, 경남농협 이구환 본부장,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 고성군의회 공점식 부의장, 경남도의회 황대열·제정훈 도의원, 경상남도 정연상 친환경농업과장, 경남RPC협의회 조혁래 회장, RPC주관농협인 동고성농협 이영갑 조합장을 비롯한 출자농협 조합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3개 시군 농협이 상생협력을 통해 RPC가 없는 지역인 거제·통영관내 6개 지역농협의 출자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기존 고성군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 명칭을 고성거제통영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개정했다.
이번 통합법인 출범은 지난 3월부터 4개월에 걸쳐 사업설명회 개최, 이사회 의결을 통해 장승포농협, 통영농협 등 6개 지역농협으로부터 3억5000만원의 출자를 받았으며, 지난 6월 28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정관변경 승인을 받아 이루어졌다.
국병곤 농협중앙회 상무는 “전국 최초로 3개 시군이 참여하여 설립되는 조공법인으로 산지와 소비지의 상생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가는 전국적인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고성거제통영농협 통합RPC는 내년도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사업과 벼 건조 저장시설 지원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해 오는 10월쯤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news2349@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