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6차산업 홍보관 개관

경남농협, 6차산업 홍보관 개관 기념식

NH농협은행 영업부 1층 신토불이 매장에 설치

경남 중소농업인 가공제품 130품목 상시 전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24일 NH농협은행 영업부 1층 신토불이 매장 안에 '6차산업 홍보관인 'famers to U 농부이야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개관 행사에는 이구환 경남농협 본부장, 김석균 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이현주 중년여성농업인CEO연합회장, 이대엽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6차산업'이란 농촌에 부존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축산물 제조가공(2차산업) 및 유통, 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산업) 등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말한다.

경남농협 6차산업 홍보관에는 중년여성농업인CEO연합회 제품(14개소 53품목) 및 경남농업인 생산기업 제품(10개소 42품목), 농협 가공공장 제품(8개소 36품목) 등 총 130여 제품을 상시 전시한다.

이구환 경남농협 본부장은 "6차산업 제품은 대기업 제품만큼 공격적으로 홍보하지 못하다 보니 제품의 맛과 질을 알지 못해 생소해 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면서 "홍보관을 통해 많은 소비자가 질 좋고 저렴한 지역농산물 가공식품을 구매해 소비자 건강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중년여성농업인CEO연합회장은 "농협이 공정생산, 공정소비, 공정여행의 공정농업을 추구하고 있는 우리 회원들의 농업가공 제품의 판로 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홍보관을 만들어 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대엽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원장은 “famers to U 농부이야기관 설치를 계기로 경남지역 6차산업 인증 제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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