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폐회...안건 15건 심사

부산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부산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의원 12명 시정질문ㆍ5분 자유발언 등 실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의회는 25일 오전 10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3회 임시회'를 폐회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소관 실국본부, 투자기관 및 교육청의 2017년 하반기 업무보고와 올해 주요사업 예산집행에 대한 상황을 보고 받았다.

시의회는 또 이번 임시회에서 이진수 의원이 대표발의 한 "부산시 독거노인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12건을 비롯해 운영위원장이 제출한 "부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1건과 교육청의 "2017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동의안 1건을 포함한 15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11일 제1차 본회의와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이상호의원의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 및 관리 현황" 등 12명의 의원이 시의 입장과 대책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을 펼쳤다.

25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김영욱 의원이 "근대산업박물관 조성 관련" 등 1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내용을 보면 ▶운영위원회는 부산시의회사무처의 2017년 하반기 업무보고와 주요사업 예산집행 상황을 보고 받고, 운영위원장이 제출한 "부산시의회 회의운영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부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심사해 원안가결 했다.

▶ 기획행정위원회는 기획관리실, 기획행정관실 등의 소관 부서 및 유관기관의 2017년 하반기 업무보고와 주요사업 예산집행 상황을 보고 받고, 김수용김영욱박재본 의원이 공동발의 한 "부산시 이장통장연합회 지원 조례안"을 심사해 원안가결 했다.

▶경제문화위원회는 일자리경제본부, 문화관광국 등의 소관 부서 및 유관기관의 2017년 하반기 업무보고와 주요사업 예산집행상황을 보고 받고, 권오성 의원이 대표발의 한 "부산시 비정규직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2건을 심사해 원안가결 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여성가족국, 사회복지국, 건강체육국 등 소관 부서 및 유관기관의 2017년 하반기 업무보고와 주요사업 예산집행상황을 보고 받고, 이종진강성태오은택의원이 공동발의 한 "부산시 미세먼지 예보 및 경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3건을 심사해 원안가결 했다.

▶해양교통위원회는 해양수산국, 교통국, 창조도시국 등 소관 부서 및 유관기관의 2017년 하반기 업무보고와 주요사업 예산집행 상황을 보고 받고, 오보근 의원이 대표발의 한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비용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 1건을 심사해 원안채택 했다.

▶도시안전위원회는 도시계획실, 시민안전실, 서부산개발국 등의 소관 부서 및 유관기관의 2017년 하반기 업무보고와 주요사업 예산 집행 상황을 보고 받고, 김병환안재권 의원이 공동발의 한 "부산시 재난 예보경보 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을 심사하해 원안가결 했다.

또 지난 14일 오후 2시 등 2차례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원전안전관련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교육위원회는 교육청 소관 2017년 하반기 업무보고와 주요사업 예산 집행상황을 보고 받고 이진수손상용공한수 의원이 공동발의 한 "부산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2건과 교육청의 "2017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동의안 1건을 심사해 원안가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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