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송열 의장 등 무주군의회 의원과 사무과 직원들이 수해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서 복구를 돕고 있다.(무주군의회제공)2017.7.24/뉴스1©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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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의회(의장 유송열)가 최근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무주군의회는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과 사무과 직원들이 24일 복구 속도가 더딘 충북 청주시 오송읍 일원을 찾아 침수지역 주택 정화, 비닐하우스 철거 및 농작물 복구, 폐기물 수거 등 복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22년 만에 쏟아진 기습폭우로 인해 20명의 사상자와 700여 가구 침수피해, 100여명의 이재민 발생 등 대규모 피해를 입었다.
유송열 의장은 "태풍 ‘루사'와 ‘매미'로 인해 무주군이 큰 피해를 입고 군민들이 시름에 잠겼을 때 전국에서 인력과 복구장비 등을 지원받은 고마움을 기억하고 있다”며 "청주시민들도 빠른 시일 안에 수해의 상처를 딛고 일어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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