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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영월경찰, 뺑소니 사망사고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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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영월경찰서(서장 박문호)는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특가법, 도주치사)로 운전자 김 모(49세, 남)를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당시 운전자 김 씨는 지난 22일 저녁 8시쯤 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화병교 부근 앞 도로에서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169%의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우측 갓길에 세워져 있는 오토바이와 피해자 김 모씨(34세, 남)를 차로 치인뒤 아무런 조치 없이 그대로 도주, 김씨를 현장에서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신고를 받고 사고현장에 피의차량으로 추정되는 유류물 조각 5개 등, 주변 CCTV녹화영상 등을 통한 끈질긴 추적 끝에 당시 사고지점을 통과한 20대의 차량 중 용의차량을 특정 하여 주거지에서 잠을 자고 있는 운전자 김씨를 사건발생 약 5시간 만에 긴급체포했다.

영월경찰서는 명확한 사고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운전자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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