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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석 기자 = 여름 휴가와 방학을 맞아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길지 않은 휴가 일정에 라식, 라섹 수술로 인한 긴 회복기간을 가지는 것이 부담스러워 수술을 결심하기는 쉽지 않다.
레이저 시력교정술인 라식, 라섹은 각막 절편을 만들어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일정 시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데, 그 기간 동안에는 화장, 세안 등이 불가능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다. 그 중 일반 라섹의 경우 각막 상피를 제거해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수술 후 최소 3일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이에 최근에는 스마일라식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표면을 투과해 각막실질에만 레이저를 조사하는 수술방식으로, 각막에 2mm 정도의 절개만으로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각막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스마일라식을 진행하고 있는 눈에미소안과 관계자는 "스마일라식은 기존의 라식, 라섹에 비해 회복기간이 현저히 짧아 수술 후 1시간 만에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고, 수술 다음날부터는 화장·세안·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어 여름휴가나 방학에 진행하기 적합하다"며 "또한 각막 손상이 적기 때문에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원추각막, 안구건조증과 같은 부작용 발생률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눈에미소안과는 국내 안과의원 최초로 스마일라식을 도입해 현재 약 2만5000case가 넘는 스마일라식 수술을 집도했으며 지난 5년 간 평균시력 1.2를 유지하는 등 높은 성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스마일라식을 끊임없이 연구한 끝에 3디옵터 이상의 고도난시 수술법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해 화제되기도 하였다.
한편, 눈에미소안과 의료진은 기술력, 성과, 환자의 만족도 등을 총괄 평가해 국내 단 한 명의 의사에게만 주어지는 ‘스마일라식 레퍼런스 닥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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