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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오늘은 중부 내일은 남부…최고 80mm 국지성 호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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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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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3일) 수도권을 강타한 국지성 호우, 이번 주에도 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주로 중부에 내일은 남부에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주춤하던 장맛비가 다시 굵어지면서 중부 곳곳에 시간당 3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남서쪽에서 많은 수증기가 공급되면서 비구름이 갑자기 발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오늘은 주로 중부에 내일은 주로 남부에 많은 비가 오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남부와 충청 북부, 경기 남부에는 내일까지 30에서 80mm의 큰비가 오겠고 강원 영서와 충청 남부, 서울과 경기 북부에도 20에서 60mm의 적지 않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곳곳에서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보여 산사태와 침수 등 피해가 우려됩니다.

장맛비 속에도 전국적인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 일부 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 기온은 35도, 광주 33도, 서울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공항진 기자 zer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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