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직 공무원 100명 현장 견학 및 감독
거제시 기술직 공무원 100명이 24일 오후 2시 산달도 연륙교 가설공사 현장 및 감독을 실시했다.(거제시 제공) © News1 이회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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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이회근 기자 = 경남 거제시는 거제면 법동리와 산달도를 연결하는 '산달도 연륙교'를 오는 2018년 9월에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지난 2015년 5월에 착공한 산달도 연륙교 가설공사는 총길이 1413m이며, 연륙교(왕복 2차로) 620m 구간 중 280m가 사장교로 총사업비 487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8년 9월 완공한다.
주요 내용은 해상교량 주탑공사 및 교각, 사장교 상부 세그먼트(FCM공법), 케이블 설치 및 인장, 접속교 PSC빔 거치 등이며 현재 70%의 공정이 진행 중이다.
거제시는 24~25일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건설관련 기술직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산달도 연륙교 가설공사 현장 견학 및 감독을 실시한다.
이는 공무원이 건설공사 품질향상을 위한 각종 품질시험을 현장에서 실시해 시공사측의 품질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거제시 지역개발과 한 공무원은 "기술직 공무원이 대형해상공사 사업장을 견학·경험함으로써 앞으로 우리시 공공시설 공사현장에 기술을 접목시켜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달도 주민의 오랜 숙원인 산달도 연륙교가 개통되면 도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으로 지역간 균형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거제에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거제시는 오는 2018년 9월 거제면 법동리에서 산달도를 연결하는 '산달도 연륙교'를 개통한다. © News1 이회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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