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국정원, 국회의장에게 北 동향 등 브리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새 정부 국정과제에 국가정보원의 해외정보원으로의 개편이 포함된 가운데 국가정보원장이 국회 의장단을 상대로 북한의 주요동향을 주제로 안보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서훈 국정원장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최근 북한의 주요동향과 북한 최고인민회의 개요, 북한의 사이버위협과 대비태세를 브리핑하고, 주요 안보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국정원 측이 밝혔습니다.

내일은 심재철, 박주선 국회 부의장에게 같은 방식으로 안보 브리핑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국정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으므로, 안보 중요사안에 대해서는 국회와 정보공유를 잘해 달라고 강조한 데 따른 설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서훈 국정원장은 국가안보에 대해서는 초당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정보위원회 뿐 아니라, 국회의장단과 각 당 지도부에도 수시로 안보정세를 설명할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때 국정원을 해외안보정보원으로 개편하겠다고 공약하고, 현재 국정원에서 하고 있는 국내 정보수집 업무와 대공수사기능을 폐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