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낮 12시15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 한 아파트 지하 1층 기계실 겸 창고에서 불이 나 119에 의해 17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대피하던 주민 25명이 연기를 흡입,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다. 이 중 1명은 집밖으로 나가던 중 문에 팔을 부딪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또 기계실 147㎡중 20㎡가 타거나 그을렸다. 불이 난 기계실은 청소원들이 쉬는 휴식공간도 마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지하실의 차단기가 내려갔었다"는 아파트 관계자의 진술로 미뤄 휴식공간 쪽에서 누전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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