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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최근 착한패션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착한패션학교는 동대문구 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운영되는 마을학교로 미디어제작교실, 의상디자인교실로 구성됐다.
고등학생 33명이 참여하며 오는 25일부터 9월까지 ▲영상 매주 수, 금 ▲패션 매주 화, 목 8회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의 작품은 전시회 개최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작교실은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소통 능력을 기르며, 의상디자인교실은 자신만의 디자인 제작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수업이다. 또한 영상·디자인 전시회를 통해 공동체의식과 인성을 함양하는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착한패션학교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꿈을 향해 달려갈 힘을 길러주며, 정답을 제시하는 수업이 아닌 개성을 존중하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자율성과 창의성을 심어준다.
착한패션학교 의상디자인교실에 참여하는 장윤화 학생은 "장래희망이 패션디자이너다. 패션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 멋지다"며 "착한패션학교 의상디자인교실 수업을 통해 꿈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덕열 구청장은 "학생들이 마을 안에서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우리 구는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마을 내 교육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착한패션학교 문의는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심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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