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작은도서관 지원 힘 쏟아

[최동일 기자]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음성군이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속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내 작은 도서관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꽃 작은 도서관' 등 지역내 작은 도서관 3곳에 자원활동가 및 프로그램 강사에 대한 보상비로 운영비 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지역의 작은 도서관 5곳에 총 1천500만원의 도서구입비를 보조했다.

이와함께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 운영자 및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작은 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음성군내에서는 21곳의 사립 작은 도서관이 등록돼 운영되고 있으며 작은도서관 통합홈페이지를 통해 위치정보와 프로그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정보습득과 독서문화 확산의 둥지가 되는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작은 도서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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