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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국정원, 정세균 국회의장에 北동향 안보브리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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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안보에 여야 따로 없다' 강조 따른 것"

25일 심재철·박주선 국회 부의장에 실시 예정

뉴스1

서훈 국정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7.6.1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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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국가정보원은 24일 오후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최근 북한 주요 동향을 주제로 안보브리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서훈 국정원장은 Δ최근 북한 주요동향 Δ북한 최고안만회의 개요 Δ북한 사이버위협과 대비태세를 브리핑하고, 주요 안보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국정원은 "이번 브리핑은 문재인 대통령이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으므로, 안보 중요사안에 대해서는 국회와 정보공유를 잘 해달라'고 강조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 안보현안을 설명해, 안보현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라고 부연했다.

서훈 국정원장은 "국가안보에 대해서는 초당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정보위원회 뿐 아니라, 국회의장단과 각 당 지도부에도 수시로 안보정세를 설명할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25일에는 심재철·박주선 국회 부의장에게도 안보브리핑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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