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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는 '동고동락' 31대 총학생회 주관으로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전남 영광군 일원에서 하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130여 명 재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농촌의 중요성 인식과 함께 사회성과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총학생회에서는 재학생의 많은 참여와 독려를 위해 지난달부터 다양한 홍보를 통한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다. 지난 17일에는 기본소양교육 및 안전사고예방교육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농촌봉사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총 5박 6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첫날 영광군 일원 주민과 간단한 상견례를 마친 후 본격적인 작물 재배관리와 수확 등 활동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마을 인근 환경정리도 함께 실시하는 등 농활의 순수한 정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총학생회 김동욱 회장은 "최근 시대 변화와 함께 농활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에 대한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이 농활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길 바라는 마음에서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20년대 농촌계몽운동을 기원으로 하는 농촌봉사활동은 1980년대 사회운동의 성격을 지나 1990년대에는 대학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자리잡았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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