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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여수 국동항 푸드트럭 2대 생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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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시 국동항 수변공원에 푸드트럭존이 생긴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변공원 내 2곳을 푸드트럭 영업장소로 지정하고 다음 달 2일까지 운영자 2명을 모집한다.

시는 시민들의 보행과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고, 주변 상권과 다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하는 점을 고려해 장소를 결정했다.

또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음식 냄새 등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영업종류도 커피·주스·아이스크림·빵 등을 판매하는 휴게음식점업과 제과점업으로 한정했다.

신청자격은 2017년 1월1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며 기간 내 시청 식품위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푸드트럭 운영자로 선정 후에는 자동차 구조변경 검사, LPG 시공 검사, 대표자 위생교육, 종사자 건강 진단 등 영업신고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 관계자는 “푸드트럭이 국동항 수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선정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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