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명신고 3학년 박성훈 학생 국무총리상 수상 |
창원과학고 3학년 이서현 학생 국무총리상 수상 |
명신고 박성훈·창원과학고 이서현 '국무총리상' 등 66개 수상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제30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2개 작품에만 수여하는 최고상인 국무총리상 2개를 모두 석권하며 '3년 연속 최고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 2개와 교육부장관상 2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6개, 특허청장상 9개, 그 외 상 47개 등 66개의 각종 상을 받으며 경남 발명 교육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고 강조했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진주 명신고 3학년 박성훈 학생은 장애인, 노인, 어린이가 줄이 있는 시계를 착용할 때 불편해하는 것을 보고 ‘한 손으로 돌려서 쉽게 착용하는 반자동 손목시계’를, 창원과학고 3학년 이서현 학생은 외부인이 집에 침입했는지 간단히 알 수 있는 ‘외부인 침입 확인을 위한 Moire 경첩’을 출품해 각각 최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경남과학고(18 작품), 창원과학고(14 작품)는 많은 학생이 입상해 단체상을 받는 영광도 함께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총 9400점을 출품했으며, 경남의 초·중·고등학교 66점 등 160점만 입상했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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