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중 외유 파문 도의원은 높은 책임 물을 것"
오제세 국회의원 (사진=김종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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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포함해 단체장 일곱 자리를 거머쥐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근 도당 위원장에 취임한 오제세 국회의원은 24일 도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하며 충북 민심이 많이 변화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도지사와 청주, 충주, 제천시장, 음성과 진천, 증평군수 선거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도내 자치단체장 12명 가운데 민주당 소속은 이시종 지사와 이근규 제천시장, 송기섭 진천군수와 홍성열 증평군수 등 4명이다.
오 위원장은 또 도지사 선거 출마 의지를 묻는 질문에는 "때가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고, 수해중 관광성 해외연수로 물의를 빚은 자당 소속 최병윤 도의원의 징계와 관련해서는 "상당히 높은 책임을 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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