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청와대는 세부 일정 조율을 상의에 맡겼는데 24일 재계에 따르면 농협을 제외한 자산순위별 짝수 기업이 첫쨋날, 홀수 기업은 둘쨋날 참석하는 것이 원칙으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27일에는 상의와 현대차, LG, 포스코, 한화, 신세계, 두산, CJ와 오뚜기가 참여한다. 28일에는 삼성, SK, 롯데, GS, 현대중공업, KT, 한진그룹이 참석한다. 재계 1위인 삼성전자에서는 권오현 부회장이 참석한다.
아울러 당초 만찬으로 진행하려던 이번 문 대통령과 기업인 간담회는 ‘차담회’형식으로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정리됐다. 보다 대화에 집중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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