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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SW품질 교육 통한 지역제품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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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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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 이하 진흥원)이 모바일분야 지역 인재들의 실무능력 향상 및 지역제품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진흥원은 7월 21일(목)~22일(금) 2일 동안 전북도내 ICT/SW기업 관계자 및 IT관련학과 대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ICT/SW기업의 고품질 SW개발을 위한 모바일 UI/UX 품질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바일 제품의 UI/UX 디자인 설계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교육 시작 전 아이디어를 미리 준비하여 팀원들과 함께 아이디어 보완, 벤치마킹, 리서치 등을 진행하여 프로토타입을 제작한 후, 사용자 반응 테스트, 제품 테스트, 설계 보완을 거쳐 최종 제품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본 교육의 대학생 참여자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이론적인 교육도 중요하지만, 이와 같이 실제 업무에서 진행하는 과정을 겪어보니 앞으로의 방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 유익한 교육이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이 같은 교육을 자주 진행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문산성 원장은 “참가자들이 팀을 구성하여 아이디어 공유부터 최종 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경험해봄으로써 차후 도내 IT기업에서 더 좋은 SW를 제작하기 위한 기초를 닦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우리 진흥원은 앞으로도 품질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지역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진흥원에서는 전북도내 ICT·SW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제적 부담완화 및 SW제품의 신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SW인증 취득 및 컨설팅․테스팅 지원신청을 오는 10월 31일(화)까지 받고 있다.

한편 UI(User Interface)는 휴대폰, 컴퓨터, 내비게이션 등 디지털 기기를 작동시키는 명령어나 기법을 포함하는 사용자 환경을 말하고, UX(User Experience)는 사용자가 어떤 시스템, 제품, 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이용하면서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총체적 경험을, 프로토타입은 본격적인 상품화에 앞서 성능을 검증·개선하기 위해 핵심 기능만 넣어 제작한 기본 모델을 의미한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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