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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울산소식]울산시, 2017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특별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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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2017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특별상

울산시는 24일 서울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전국의 240여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와 실천 정도를 평가하는 중앙정부 단위 기관 평가다.

울산시는 지리적 여건이나 산업 구조의 편중 등으로 일자리 창출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8000만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 추진에 쓸 계획이다.

◇지자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설명회 울산 개최

24일과 25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예산담당자 900여 명이 참석하는 '2018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설명회'가 열린다.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역시 승격 20주년과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울산에서 개최된다.

2018년도 지방재정 운영방향과 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2018년도 자치단체 성인지예산제도,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 및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기준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울산시는 행사장에 울산 관광홍보부스를 설치해 지역 특산물 무료시식과 판매도 병행한다.

◇남구, 신화예술인촌 입주작가 작품전시회

울산시 남구가 24일부터 오는 8월22일까지 신화예술인촌에서 입주작가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김유석 작가의 4번째 개인전으로 '인물 드로잉전 Ⅱ'라는 주제로 평면그림을 4차원 입체방식으로 표현한 작품 15점이 전시된다.

영남대 조소과를 졸업한 김 작가는 지난 2015년부터 신화예술인촌 입주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3년 8월에 개관한 신화예술인촌에는 지역예술가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작업공간이 마련돼 현재 입주작가 2명이 활동 중이다.

신화예술인촌이 자리잡은 신화마을은 160여점의 회화작품과 조형물이 설치된 벽화마을로 명성을 얻고 있다.

◇동구, 뮤지컬 '방어진이 간다' 잇단 추가 공연

울산시 동구는 올해 울산조선해양축제 폐막식에서 호평을 받은 창작 뮤지컬 '방어진이 간다'를 지역 대표 문화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가 공연을 잇달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동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일산해수욕장 야외공연장에서 '방어진이 간다'를 공연한다.

또 오는 8월30일 오후 7시에는 동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뮤지컬 '방어진이 간다'는 100년전 방어진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삶과 성장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주인공 '어진'이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고향인 방어진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가는 내용이다.

이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년 문화콘텐츠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제작한 작품으로, 장창호씨의 원작을 정대찬씨가 연출 및 각색하고 무용가 현숙희씨가 예술감독을 맡았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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